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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몰카하다 - 8부

붐붐걸 0 32 0 0
나는 **넷에서 각종 네토라레 소설들을 죄다 읽기 시작했다. 읽을 때마다 넘치는 흥분을 주체 못하여 딸 잡다가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아내를 차마 그 스토리에 맞추어 넣기는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아내의 맑은 눈을 바라보고 설득할 자신은 더더욱 없었다. 대체 어째야 하는가. 시간만 속절없이 흘렀고 나 혼자 애가 탔다.



무엇보다 아내가 내 쪼그라지는 자지를 붙잡고 혼자 흔들고 있는 그 몇 초는 정말 지옥 같았다. 여간 자존심이 구겨지는 순간이 아니었다. 철근이의 위용 넘치는 대물이 자주 떠올랐고 나는 더욱 위축되었다. 이제는 몰카 따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더 이상 철근을 언급하며 섹스하는 것조차 싫어졌다. 부부관계를 극도로 난 피하기 시작했다.



…..



“자기야 오늘 우리집에서 반상회 한대. 불편하면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요.”



아 오늘이 그 날이었다. 동네 아줌마들이 모여 집에 무너질 듯한 기세로 수다를 떨어대는 날. 그것이 우리집에서 벌어지는 그 날이었다. 약간 짜증이 난 나는 동네 사우나에서 몸이나 풀러 나갔다. 그러나 사우나가 노는 날이었다. 허탕을 친 나는 피시방에나 가려다가 그냥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틀어박혀 게임이나 할 요량이었다.



반상회 날이라 현관문이 열려있었다. 괜히 아줌마들에게 걸려서 불편하게 인사를 하는 게 싫었던 나는 밖에서 신발을 벗고 양말바람으로 살금살금 들어갔다. 부엌 복도라 가려진 공간을 이용해 컴퓨터 방 안으로 골인했다. 쟁반이 깨질 것 같은 수다소리가 들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세 명의 여자 목소리만 들렸다.



“엄연히 반상회인데 이렇게 참석을 안 하면 어쩌죠.”



휴…… 다행이다. 나는 이어폰을 귀에 끼고 게임에 몰두하였다. 게임을 한…두시간 했나. 나는 슬슬 지겨워지고 배도 고팠다. 이어폰을 빼고 부엌에서 몰래 음식을 빼먹으려고 나가려다가 귀를 쫑긋 세우는 이야기가 들렸다.



“우리 남편도 내가 샤워만 하면 애기 안고 자는 척 한다니까”



501호 먹돈이 엄마였다. 그런 뚱보가 내 부인이라면 나라도 그러겠다. 쿠쿠.



“자긴 뭘 모르네. 아저씨들 제대로 못 하느니 안 하는 게 낫지. 괜히 땀만 빼고. 우리 남편 봐봐. 오히려 이젠 남편이 샤워하면 내가 무섭다니까. 어제도 무슨 결혼한지 10년하고 6개월 되는 날이라나. 지가 무슨 로맨티스트야. 분위기 잘 잡았다 쳐. 그래 애무 잘 했다 쳐. 그게 끝이야. 시작하면 3분! 3분에 다이!”



410호 민호 엄마였다. 평소 주부답지 않게 짙은 화장에 나이가 무색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외출하는 여자였다. 나이가 있었지만 몸매가 늘씬하여 매력적인 여자였다. 그러나 지금은 손가락 세 개를 펼쳐들며 아니꼬운 표정을 지었다. 남편을 뭘로 알고 저러냐. 저녁 퇴근 길에 장미꽃 한아름 안고 상기된 표정으로 집에 가던 민호아빠가 떠올라 안타까웠다.



“어머어머. 민호엄마, 자기는 그래도 님을 보긴 하네. 난 아래에다 거미줄 치겠어. 아예 거미라도 살면 좋겠다. 콱 물어달라구”



“어머머 먹근이 엄마도 참. 깔깔깔깔 자기가 못하면서 덤비는 남자랑 안 해봐서 그래. 왜 먹근이 아빠 덩치도 큰 게 거기도 클 거 같은데. 민호 아빤 완전 애기 고추야. 이젠 민호가 더 크겠어.”



“에휴…. 덩치가 크면 남자가 실하기라도 해야지. 덩치는 돼지 같이 커가지고 돼지 꼬랑지는 앞에다 달고 다닌다니까”



“호호호호”



“깔깔깔깔 먹근이 엄만 못하는 얘기가 없어”



주로 두 아줌마가 수다를 달렸고 아내는 그저 웃기만 했다.



“진호 엄마는 어때? 요새도 섹스 자주 해?”



귀가 쫑긋 섰다. 먹근이부인 쏜 질문의 화살이 아내에게 날아들었다.



“아….예….뭐….. 좋아요…..”



“에이…. 요새 거의 안 하지?”



“넷? 아..뇨… 남편이 잘 해줘요.”



“에이 거짓말하지 마. 우리 사이에 뭘 빼고 그래. 우리 아파트 방음 안되는 거 알잖쑤. 몇 주전까진 꽤나 밤마다 시끄럽던데? 에휴….. 밤에 자다가 물마시러 나왔다가 먹근이아빠 그 인간이 벽에 귀대고 달라붙어있는 꼴을 봤어야 하는데.”



아내가 얼굴이 빨개졌다. 에휴…. 별 잡놈이 옆집에 살고 있었구나.



“호호 나도 일부러 들은 건 아닌데, 몇주전까지 자기 섹스 좀 하던데? 한동안 매일 아주 자기 죽던데? 호호호 근데 요새 안 해? 갑자기 조용하더라.”



“네…. 사실요, 요새 남편이 절 피하는 것 같아요. 요새 섹스할 때 좋더라구요. 저도 잘 느끼고 그래서 좀 시끄러웠어요. ㅎㅎ 남편도 잘해주고 그래서 남편이 하라는 대로 열심히 했더니…. 오히려 그런 제가 부담스럽나봐요.”



“그래? 진호아빠도 나이 들었나? 그러다 먹근이아빠 된다. 벽에 귀대고 헥헥대는…..”



“안돼욧!”



“머?”



먹근이 엄마가 귀까지 빨개진 아내를 놀렸다. 듣고만 있던 민호 엄마의 섹시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게…… 이게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문제라니까. 왜 하지도 못하는 남편 아랫도리 붙잡고 끙끙거려. 진호엄마, 자긴 아직 젊고 탱탱하잖아. 못 참겠으면 애인 만들어. 나처럼”



우리아파트의 로맨티스트, 민호아빠….. 너무 불쌍하다….. 다른 두 여자 눈이 동그래졌다.



“뭐 어때서. 남편 친군데 섹스 얼마나 잘하는데. 할 때마다 나 죽는다니까. 거기도 엄청 커. 한 이정도….”



민호엄마가 주먹을 쥐고 팔뚝 중간을 잡았다. 아내 눈이 동그래지더니 물었다.



“그렇게 …..큰 게 들어가요?”



나는 순간 띵 했다.



“그럼. 애도 낳는데 이게 안 들어가? 이 정도는 돼야 넣을만 하지. 쪼그만한 거 깨작깨작해서 뭐해....”



아내가 침을 꿀꺽 삼켰다.



“크면…… 좋아요….? 어때요?”



“말이라고 해? 우리 애인이 나한테 들어오면 난 벅차올라. 마구 안에서 밀어붙이는 데 머리도 하얗게 되고……남편이고 뭐고 까마득히 떨어지는 느낌? 무엇보다 내 안에 가득 차오르는 느낌…..아…. 생각만 해도 흥분되네….. 그런 물건이랑 한번 하고 났을 때 행복감이란 살면서 한번 정돈 느껴봐야지. 민철이 아빠 얼마큼 되는데?”



아내가 대충 손짓하자 민호엄마가 혀를 끌끌 찼다. 이 년이 정말!



“우린 그냥 섹스만 하는 사이야. 우리도 욕구가 있고 풀어야지. 안 그래? 진호엄마, 자기 정도면 아직 남자들 줄 설걸? 아직 젊을 때 실한 물건 맛도 보고 해야 나중에 후회 안 해. 나이 들고 쭈글꾸즐해지면 맛보고 싶어도 남자들이 넣어주는 줄 알아?

고만한 거 가지고 어떻게 아직도 참았어? 남편이랑 이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잠시 즐기는 거야 뭐 어때서.

주변에 실한 놈 없어? 물어보는 거 보니 괜찮은 물건 하나 있나본데…… 누군데?”



아내는 답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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